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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北 매체 "더 강력한 추가 조치"...北, 진짜 불만은 따로 있다? / YTN

2020-06-18 19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 노동신문이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더 강한 추가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예고대로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북한군이 재배치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비어있던 DMZ 초소 일부에 경계병력을 투입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용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오늘은 좀 조용한 편이에요. 김여정 제1부부장도 담화를 내지 않았고 총참모부도 담화를 내지 않았고 오직 노동신문이라든지 관련 매체가 관련 대남 비방을 이어갔는데요. 관련 내용부터 보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 의지의 과시라는 제목으로 노동신문에 글을 올렸는데요. 내용을 잠깐 보면 연락사무소 폭파는 첫 시작에 불과하고 연속으로 터져나올 정의의 폭음은 사태의 추이를 놓고 떠들어대는 자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김용현]
될 수도 있다고 했죠.


그리고, 우리 군의 자제력은 한계를 넘어섰다.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군대의 발표를 신중히 대해야 할 것. 이런 내용을 실었습니다.


이런 노동신문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용현]
우선 북측 노동신문의 오늘 보도는 그동안 김여정 부부장이나 총참모부에서 세게 이야기했던 대남 관련된 여러 행동계획들을 내용상 뒷받침하는 그런 형식의 노동신문의 오늘 모습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여기서 보면 될 수도 있다. 또는 검토되고 있다 이런 것들입니다. 현재 북한이 바로 행동을 하겠다는 건 아니고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대남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화면에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이 나옵니다마는 폭파 장면이 우리에게 충격을 줬죠. 이 이후에 일련의 행동들이 또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금강산이나 또는 개성공단에 군대를 다시 들여보내는 문제랄지, 투입시키는 문제랄지 그리고 GP에 또 군대가 들어오는 문제, 또 대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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